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가 데뷔 21주년을 맞아 다시 뭉쳤지만, 이번에도 멤버 다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수 스테파니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의 21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린아, 선데이와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화창한 날씨 아래 여전히 눈부신 미모와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은 자리에 없는 다나에게 쏠렸다. 다나는 2024년 19주년 모임부터 이번 21주년 회동까지 연이어 불참하고 있다. 앞서 선데이는 SNS를 통해 다나에게 “내년 20주년엔 어림없다”며 애정 어린 경고를 날리기도 했으나, 올해 역시 완전체 모임은 성사되지 않았다.

다나의 연이은 불참 이유는 그녀의 심리적 부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과거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 출연해 “다나 언니가 개인적으로 준비가 안 돼 양해를 구했다. 아직 매스컴이나 대중 앞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며 불화설을 일축하고 언니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다나는 최근 라디오 방송에 목소리로 출연해 솔직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진짜 백수로 지내고 있으며, 한때 차로 음식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건강 관리와 멘탈 케어를 열심히 해서 다시 대중 앞에 나설지 고민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다나는 2019년 80kg에 육박했던 몸무게를 공개한 뒤 27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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