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 협치 이끌 적임자 평가”… 6선 최다선·정책 전문성 강점

향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단 선출 절차 진행 예정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당내 최다선인 6선 의원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 안정적인 조정 능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 조 의원은 향후 국회를 이끌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

1963년 서울 출생인 조 의원은 동성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같은 대학에서 도시·지방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 의원은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경기 시흥을 지역구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제22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되며 6선 고지에 올랐다. 특히 당내 최다선 의원으로서 입법·정책·예산 분야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 민주당 원내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맡아 주요 현안을 이끌어왔다.

또한 2022년 이재명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당 사무총장을 맡아 당 운영과 조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같은 해 대통령선거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공동총괄본부장을 맡아 정책과 전략 수립에 참여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조 의원이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여야 협치를 이끌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주요 현안에서는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단호한 리더십을 보여왔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원내 제1당이 국회의장을 맡는 관례와 현재 국회 의석 구조 등을 감안할 때,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조 의원이 사실상 차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향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 선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