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2, 스팀 위시리스트 500만 돌파

사전 판매 직후 스팀 최고 매출 1위 기록

온라인 쇼케이스, 최대 동시 시청자 수 8만명 넘어

15일 얼리 액세스 출시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출시 전부터 판이 뒤집혔다.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크래프톤의 기대작 ‘서브노티카2’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흥행 예약작’으로 떠올랐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서브노티카2’는 스팀 위시리스트 500만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9개월 연속 글로벌 위시리스트 1위를 지켜온 데 이어, 사전 판매 시작과 동시에 스팀 최고 매출 1위까지 찍으며 흥행 폭발 조짐이다.

출시 전 분위기는 이미 정점을 찍었다. 12일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는 출시 직후 즉시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위한 조치다. 그만큼 대기 수요가 압도적이라는 방증이다.

흥행 열기는 온라인에서도 확인됐다. 지난 10일 열린 ‘퍼스트 다이브 쇼케이스’는 트위치·유튜브·스팀을 통해 동시 송출되며 최대 동시 시청자 수 8만명을 기록했다. 개발진이 직접 나서 게임 방향성과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고, 팬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역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심해 세계는 한층 사실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신체가 적응하는 시스템, 확장된 기지 건설, 신규 수중 탈것, 거대 심해 생명체와의 조우 등 ‘탐험 본능’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대거 공개됐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최대 4인 협동(Co-op) 모드는 기존 팬층은 물론 신규 이용자까지 끌어들일 핵심 요소로 꼽힌다.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남는’ 경험으로 게임의 확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개발진의 자신감도 뚜렷하다. 테드 길 언노운 월즈 대표는 “얼리 액세스 출시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감격했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으며 게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래프톤 이진형 본부장은 “9개월간 위시리스트 1위, 500만 돌파는 전 세계 팬들이 서브노티카 IP에 보내는 신뢰와 기대의 결과”라며 “더욱 깊어진 서사와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 생태계는 플레이어에게 심해의 경외감과 탐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브노티카’는 이미 해양 생존 장르의 기준을 바꾼 IP(지식재산)다. 그리고 그 후속작이 돌아온다. ‘서브노티카2’는 5월 15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다. 기다림은 끝났고, 이제 심해가 열린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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