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069억 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유가 급등과 물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 추경과 연계한 신규·확대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으며, 민생 안정과 시민 부담 완화가 핵심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993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2억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8억 원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 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167억 원과 국·도비보조금 902억 원 등으로 마련됐다.
이번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전주시의 올해 총예산 규모는 2조7955억 원으로 늘어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고유가와 고물가가 시민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추경안이 신속히 집행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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