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래퍼 제리케이(본명 김진일)가 뇌종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2세.

제리케이는 27일 뇌종양 투병 중 비보를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9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공감수목장이다.

1984년생인 제리케이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4년 EP ‘일갈’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8년 정규 1집 ‘마왕’을 발매했으며, 힙합 크루 소울컴퍼니의 원년 멤버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제리케인은 한국 사회 문제에 앞장서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였다. 정규 3집 ‘현실, 적’에선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는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리케이의 유작은 2020년 발표한 정규 5집 ‘홈(Home)’이다. 이어 제리케이는 지난 2024년 5월 16일 뇌종양 진단 소식을 전했고, 투병 끝 이날 영면에 들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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