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절제된 미학으로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했다.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4월 3일 발매되는 미국 신보 ‘Unfold(언폴드)’의 ‘ALIVE’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덜어낸 연출이 인상적이다. 순백의 공간 속 화이트 톤 스타일링으로 통일된 멤버들은 군더더기 없는 비주얼과 눈빛, 포즈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치 하이엔드 패션 룩북을 연상케 하는 구성 속에서 몬스타엑스 특유의 에너지는 더욱 선명하게 부각됐다.
특히 단체 컷에서는 팀으로서의 응집력이 돋보였다. 일렬로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등을 보인 채 서 있는 장면은 절제된 긴장감과 동시에 자유로운 팀 컬러를 담아내며 팬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공개된 ‘THIRST’ 버전과는 상반된 무드 역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수록곡 일부로 추정되는 inst 스포일러 영상까지 더해지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경쾌한 하우스 기반 사운드와 섬세한 강약 조절은 기존과는 또 다른 결의 음악적 확장을 예고한다.
‘Unfold’는 지난 2021년 12월 발매된 미국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DREAMING’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미국 앨범이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baby Blue’와 ‘growing Pains’를 선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서사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THE X : NEXUS’를 성공적으로 전개 중이다. 방콕 공연을 성료한 데 이어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공연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 속에서, 신보 ‘Unfold’ 역시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몬스타엑스의 미국 신보 ‘Unfold’는 4월 3일 0시(각 지역 기준)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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