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앞서 뮤지컬 ‘긴긴밤’ 관람
루리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따뜻한 연대와 희망 이야기
4월 5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1관서 공연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해 화제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퇴근 후 연극·뮤지컬의 메카 ‘대학로’ 극장가를 찾았다.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퇴근길 뮤지컬 관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 달부터 매주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공립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영화관이나 공연장 등 일부 민간 문화시설에서는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대통령이 관람한 ‘긴긴밤’은 2024년 초연부터 앵콜까지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사랑받은 뮤지컬이다. 지난 1월 재연으로 돌아와 매회 매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긴긴밤’은 루리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지구상에 단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다다’가 긴긴밤을 거쳐 함께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단순한 동화적 서사를 넘어 상실과 치유, 연대와 성장을 무대 예술로써 섬세하게 풀어낸다.
이 대통령은 공연 관람 후 출연 배우들을 만났다. 배우들은 작품에 대해 “‘긴긴밤’의 원작이 동화이고 아이들의 필독서인 만큼 가족이 공연을 보러 오는 경우가 많아 관객층이 다양한 편”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긴긴밤’은 흥행을 입증하듯 연장 공연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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