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충=박준범기자] GS칼텍스에는 무조건 승점 3이 필요하다.

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8일 장충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최종전을 치른다.

GS칼텍스는 승점 54로 5위에 위치해 있다. 3~4위인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승점 57)에 승점 3을 뒤져 있다. GS칼텍스가 이날 승점 3을 따내면, 봄 배구 티켓을 따낸다. 19승으로 흥국생명과 동률을 이루나, 세트 득실률에서 GS칼텍스가 앞선다. 3위로 등극, 준플레이오프(PO)를 홈에서 치르는 이점도 안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영택 감독은 “어제 밤에 생각이 많아 지더라”라고 웃은 뒤 “5라운드부터는 압박감 있는 경기를 해왔다. 선수들이 잘 이겨낼 것으로 생각한다. 여기까지 왔는데 선수들을 믿고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미 2위를 확정, PO 모드에 돌입했다. 양효진, 카리 등 주전 자원을 기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감독은 “현대건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고, 우리가 이렇게 만든 것이다. 우리 것을 통해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어느 팀 스케줄보다 우리 스케줄에 맞춰야 한다. 카리가 무릎 때문에 훈련 참가 못했다. 양효진, 김다인도 마찬가지다. 주전 선수들은 거의 휴식이다. 교체 선수들, 경기에 투입되지 못한 선수들로 경기를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상대 분석보다는 우리 경기력을 어떻게 올릴 것인지가 중요하다. 잘했을 때 패턴, 리듬을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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