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리카드가 기어코 봄 배구 진출에 성공했다.
박철우 감독 대행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1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17)으로 승리했다. 승점 57이 된 우리카드는 일단 3위에 올랐다. 준플레이오프(PO)를 확정했다.
한국전력(승점 56)과 KB손해보험(승점 55)의18일 최종전 맞대결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우리카드는 5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도 5승1패로 마무리, 매서운 기세로 봄 배구 진출에 성공했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물러난 뒤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은 박철우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며 막강한 저력을 발휘했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가 19득점, 김지한이 1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미들 블로커 박진우와 이상현도 9득점씩으로 힘을 보탰다. 블로킹에서 4-10으로 뒤졌지만, 팀 공격 성공률은 54.73%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아히(18득점)와 이우진(9득점)이 공격에서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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