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맵, ‘정보 투명성’ 원칙 담은 의료 AI 챗봇 정식 론칭
가짜 정보(Hallucination) 배제 위해 내부 정제 데이터만 활용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의료복지 플랫폼 메디맵(MediMap)이 정보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한 AI 챗봇 서비스를 이달 정식 선보이며 의료 정보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의료 정보 속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가이드’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번에 본격 가동되는 메디맵 AI 챗봇은 서비스 초기부터 병원 정보와 진료 항목을 엄격히 검증해 온 메디맵만의 ‘정보 투명성’ 원칙을 인공지능에 그대로 이식했다.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의 출처다. 인터넷상의 방대한 미검증 데이터를 학습하는 일반적인 생성형 AI와 달리, 메디맵 AI는 철저히 내부 검증을 거친 정제된 데이터만을 답변 구성의 기반으로 삼는다. 사용자가 시술 방법이나 사후 관리 수칙 등을 질문하면 AI가 즉각적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안내하며, 복잡했던 의료 정보 탐색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특히 모든 답변 끝에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 상담이 필수”라는 안내 문구를 명시한 점은 환자의 안전한 의사결정을 돕겠다는 박성호 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대목이다.

박 대표는 최근 업계 컨퍼런스와 인터뷰를 통해 “의료 플랫폼의 본질은 마케팅이 아닌 데이터의 무결성”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그는 병원들의 광고성 정보가 넘쳐나는 시장 구조 속에서 소비자가 진짜 필요한 정보를 필터링할 수 있는 ‘신뢰의 필터’ 역할을 자처해 왔다.
이번 출시와 관련해 “AI 챗봇 오픈은 의료 정보의 표준이 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정보의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메디맵의 행보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의료 서비스의 상향 평준화를 이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편리함을 넘어 ‘확신’을 주는 의료 정보 플랫폼으로 도약 중인 메디맵이 이번 AI 챗봇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의료 복지 시장에서 어떤 표준을 세워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wawakim@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