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국민 배우 최불암(85)이 복귀 소식을 전하며 건강 회복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불암의 아들 최모 씨는 “(아버지는) 현재 입원 상태로 재활 치료를 하며 회복하고 계신다”며 “조만간 퇴원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 중 허리 문제도 일부 있었다”며 “걷는 게 힘들어 지시다 보니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았다. 조만간 (병원에서) 나오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불암은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14년간 진행하던 KBS 1TV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또, 박은수, 백일섭 등 후배 배우들이 “최불암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 “연락이 잘 안된다”며 걱정했고, 이에 최불암은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최불암은 MBC 다큐멘터리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촬영을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며 “정확한 주제와 편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1940년생인 최불암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뒤, 1965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국민 배우’라는 별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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