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잡고 봄 배구 진출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10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3-25 16-25 25-19 15-12) 승리했다.
승점 2를 챙긴 3위 흥국생명은 57점을 확보하며 4위 GS칼텍스, 5위 기업은행(이상 51점)과의 차이를 6점으로 벌렸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봄 배구 진출을 확정했다.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에 승수에서 3승 앞서기 때문에 기업은행의 잔여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두 팀 간의 역전은 불가능하다. GS칼텍스가 잔여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흥국생명이 남은 경기에서 패배해도 3점 차 이상 벌어지지는 않아 준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다.
더불어 흥국생명은 네 시즌 연속 봄 배구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흥국생명은 1세트 승리 후 2~3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뒷심을 발휘해 4~5세트를 모두 잡아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피치가 17득점 활약했고 최은지도 같은 기록으로 공격을 책임졌다. 레베카가 14득점으로 부진했지만 정윤주가 10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태 승리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승기를 잡고도 뒷심 부족으로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4위 GS칼텍스와 승점이 같지만 기업은행이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가 순위 싸움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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