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동휘가 온 국민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이른바 ‘품바 패션’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독보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이동휘가 출연한다.
앞서 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유재석은 이동휘를 보자마자 “품바 옷이 큰 화제가 됐다”며 운을 뗐다. 이에 이동휘는 억울한 표정으로 “오늘 이 옷 이야기만 한 시간 동안 해명할 수 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절친 코드 쿤스트와 함께 부산으로 ‘취미 여행’을 떠나는 이동휘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그는 어깨 부분이 거칠게 해지고 낡은 질감이 강조된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고 나타났다.
이를 본 전현무는 “아무리 봐도 품바 스타일 아니냐”며 경악했고, 코드 쿤스트는 “서울역 비둘기에게 밥을 줄 것 같다”는 농담을 던지며 그의 TPO를 의심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해당 코트의 정체가 밝혀지며 반전이 일어났다. 이 옷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으로, 실제 가격이 약 386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아이템이었던 것.

이동휘는 ‘유퀴즈’를 통해 “점원이 오늘 들어왔는데 딱 한 벌 남았다고 해서 구매했다”며 패션 피플다운 구매 비하인드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는 패션 이야기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진솔한 인생사도 털어놓는다.

대학 시절 스스로 ‘예술병’에 걸렸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유재석과 10년 전 비타민 광고 현장에서 만났던 특별한 인연을 회상한다. 당시 유재석에게 받았던 사인을 잃어버렸다는 ‘웃픈’ 에피소드로 유재석의 뒷목을 잡게 하기도 했다.
또한 무명 시절 노래 “말하는 대로”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던 가슴 뭉클한 사연까지 공개되며, 화려한 패셔니스타 이면에 감춰진 인간 이동휘의 깊은 내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이동휘는 ‘품바 코트’를 향한 대중의 오해를 풀고 패션의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 오늘 11일 저녁 8시 45분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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