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1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다음달 24일부터 열리는 ‘제59회 단종문화제’에 방문한다.
9일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4월 24일 단종문화제 개막에 맞춰 장항준 감독이 영월 방문을 확정했다. 장 감독은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단종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장 감독은 평소 “단종이 살아 있었다면 세종 이래 최고의 성군이 되었을 것이다”며 작품의 배경이 된 단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왔다.

한편, 영화에서 단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박지훈도 홍보에 가세했다. 박지훈은 지난 4일 영월관광 공식 SNS ‘단종문화제’ 영상에 출연해 “단종의 이야기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많은 분께서 함께해 주시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엄흥도 역을 맡은 유해진과 한명회 역을 맡은 유지태 등도 영월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59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숙종 때 단종이 복위된 해를 기념하는 뮤지컬 ‘단종 1698’이 공연되며, 단종 국장과 제향, 단종·정순왕후 국혼 재현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ldy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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