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과도한 사인 요구에 결국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해외 연예 이슈를 다루는 SNS에는 제니가 파리 거리에서 팬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제니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앰배서더 자격으로 ‘샤넬 2026 가을·겨울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상태다.

영상 속 제니는 차량에서 내려 일행과 함께 이동하던 중 일부 팬들에게 둘러싸였다. 이들은 제니를 따라다니며 계속해서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하며 가까이 접근했다.

특히 일부는 포토카드를 들고 사인을 요구하는 리셀러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인을 받은 뒤 되파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이른바 ‘사인 리셀’ 문제와 관련된 인물들로 추정된다.

계속된 요청에 결국 제니와 스태프는 사인을 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사인을 받은 뒤에도 일부 인원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사진 촬영까지 요구하자 제니는 “제발 거리 좀 유지해달라. 지금 너무 무서워지고 있다”며 난감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미 사인 받으신 분들은 제발 가달라”고 요청했지만, 현장은 쉽게 정리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제니는 결국 10명 넘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상황을 정리하려 했지만, 이후에도 추가 요청이 이어지자 지친 기색을 보였다.

영상이 공개된 뒤 팬들은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 “리셀러 때문에 진짜 팬들도 피해 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과도한 접근과 사인 요구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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