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구급 영웅들, 실력을 겨루다!”

응급구조(학)과 2학년 이상 재학생 대상… 지도교수 1명·학생 3명으로 1팀 구성

3월 19일(목)까지 대학 소재지 관할 시·도 소방본부에 신청서 제출

‘팀 단위 성인 기본소생술’ 경연 거쳐 상위 10개 팀 본선 진출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미래의 구급대원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예비 응급구조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3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특별경연(학생분야)’ 예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특별경연 학생분야 예선전은 오는 4월 2일(목)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응시가 가능한 대학의 응급구조(학)과 2학년 이상 재학생이다. 각 대학별로 동일 학교 소속의 지도교수 1명과 학생 3명이 한 팀(총 4명)을 구성하여 출전하게 된다.

예선 경연 종목은 ‘팀 단위 성인 기본소생술’이다.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명의 선수가 2인 1팀이 되어, 1명은 가슴 압박을, 다른 1명은 백밸브마스크를 이용한 인공호흡을 번갈아 실시한다. 이 과정을 하나의 세트(주기)로 삼아 총 5회 반복하며 완벽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평가는 심정지 마네킹(레어달 RA 시뮬레이터)을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된다. 가슴 압박의 깊이, 이완, 위치, 평균 압박 속도(분당 100~120회) 및 정확한 환기량(500~600ml) 등 학생들이 수행한 기술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며, 총점 160점 만점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이번 예선에서 고득점순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0개 팀에게는 오는 5월 12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본선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50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소방청장 명의의 단체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3월 19일(목)까지 대학 소재지 관할 시·도 소방본부 구급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소방청 구급의료팀(044-205-7635)으로 하면 된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예비 소방관들에게 훌륭한 동기부여와 현장 경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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