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전처 A씨와 수위 높은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유키스 출신 동호가 다시 한번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동호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말 미안한데 처음부터 인스타에 아들 계정으로 글 올리기 시작한 건 너다”라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고소장 접수하고 변호사와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고소도 이 사단도 다 네가 시작한 거라는 거 잊지 말고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전처 A씨가 동호의 외도와 양육비 미지급, 학대 의혹 등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이에 동호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형사 고소를 예고하자, A씨는 “고소해 제발”이라며 동호와 성매매를 함께한 멤버들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맞불을 놨다.

A씨는 동호의 얼굴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증거로 제시했다. 해당 대화에는 ‘동블비’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인물이 유흥업소 종사자를 비하하거나 저급한 성적 표현을 사용하는 내용이 담겨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A씨는 동호가 친아들을 언급하며 성매매와 관련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넌 부모도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동호는 이러한 A씨의 주장에 대해 아들 계정을 이용한 여론 몰이라며 “이미 돌이킬 수 없다”는 표현으로 타협 없는 진흙탕 싸움을 예고한 상태다.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팀을 탈퇴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2015년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3년 만에 이혼했으며, 최근 전처와의 갈등이 공론화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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