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신세경이 영화 ‘휴민트’ 무대인사를 또 하나의 무대로 만들어버렸다.
최근 공개된 무대인사 비하인드 스틸에서 신세경은 매회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옥빛 한복을 입고 단아하게 무대에 선 모습으로 한국적 미감을 또렷하게 드러냈으며, 다른 현장에서는 브라운 롱코트로 도시적인 무드를 완성한다. 차분한 카리스마가 더해진 모습이다.
또 다른 컷에서는 레더 재킷을 매치해 한층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같은 배우, 다른 결의 이미지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스펙트럼을 만든다.

무대인사는 통상 영화 홍보의 연장선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신세경은 이를 ‘스타일의 서사’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한복과 코트, 레더라는 대비를 통해 고전과 현대, 단아함과 시크함을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현장에서 더 눈길을 끈 건 태도다. 신세경은 객석을 향해 일일이 인사를 건넸고 팬들이 준비한 키치한 머리띠와 소품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영화 ‘휴민트’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스크린 복귀작과 함께 이어지는 그의 현장 행보가 장기 흥행의 동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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