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리카드가 5연승으로 5위 자리를 꿰찼다.
우리카드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17-25 26-24 )로 승리했다.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한 우리카드(승점 46)는 OK저축은행(승점 45)을 제치고 5위 자리로 올라섰다. 1경기를 덜 치른 한국전력(승점 46)의 승점과 같다. 3위 KB손해보험(승점 50)과 간격도 4점으로 좁혔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19득점), 김지한(12득점), 알리(10득점)이 고르게 득점했다. 블로킹 13-6, 서브 득점 4-2로 앞섰다.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13득점)와 전광인(10득점)이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부터 공격이 불을 뿜었다. 팀 공격 성공률 68.42%, 공격 효율 52.63%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도 62.5%에 달했다.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가 6득점, 차지환 4득점으로 분전했다.
2세트를 따낸 OK저축은행은 3세트 들어서도 힘든 경기를 펼쳤다. 세트 막판 맹추격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으나, 디미트로프의 공격이 우리카드 박진우에게 막혀 좌절했다.

반전이 필요했던 OK저축은행은 4세트 초반 디미트로프를 빼고 차지환을 아포짓으로 기용하는 변화를 택했다. 하지만 좀처럼 반전하지 못하고 2-13까지 밀렸다. 우리카드의 강서브에 리시브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결국 그대로 우리카드가 홈에서 웃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6 18-25 25-17 25-15)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초반 빅토리아가 왼쪽 무릎 쪽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이후에도 뛰지 못했다. 그럼에도 최정민(14득점), 전수민(13득점), 육서영(12득점) 등이 고르게 득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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