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157만 인플루언서이자 영국에서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 중인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자신을 둘러싼 무분별한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선포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직후 발생한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소속사가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백진경의 소속사 두호코퍼레이션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긴급 입장문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SNS 및 온라인상에 게시, 확산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명예영국인 백진경 님에 대한 관련 내용은 객관적 사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해당 게시물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과 왜곡된 내용을 통해 아티스트와 당사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이는 악의적 의도를 가진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소속사 측은 “어떠한 협의나 조정, 사실관계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즉시 민·형사상 고소를 포함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경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뿌리를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소속사는 관련 증거 자료를 모두 수집·보존 중이며, 추가적인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경고했다.

이번 논란은 백진경이 지난 18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뽐낸 직후 시작됐다. 방송 이후 SNS 플랫폼인 ‘쓰레드(Threads)’를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되었으나, 이를 인지한 팬들이 빠르게 제보에 나섰고 본인이 직접 팩트 체크에 나서며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백진경은 19일 자신의 쓰레드에 “악플 관련 팩트 체크 글은 올린 후 조용히 삭제했다. 친구들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해 준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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