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오는 2030년까지 연장한다.

제네시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조인식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부회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타이거 우즈 선수,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CEO 등이 참석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7년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시작해 2020년 대회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로 격상되는 과정을 함께해 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제네시스는 14년 이상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정의선 회장은 “100년 전통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의 품격과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을 상징하는 무대”라며 “골프를 넘어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는 “제네시스와 함께하며 대회를 발전시킬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스폰서십 연장과 함께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회 전신인 ‘LA 오픈’ 창설 100주년이자 리비에라 CC 개장 100주년을 맞는 해라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의 ‘시그니처 대회’로 치러지며 총상금은 2000만 달러(약 260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50만 달러와 함께 부상으로 ‘GV80 쿠페 블랙’이 수여된다.

경기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등 톱 랭커들과 한국의 김시우, 김주형 선수 등 총 72명이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중 ‘GV60 마그마’ 등 주요 차량 18대를 전시하고, 캘리포니아 산불 구호 기금 조성을 위한 ‘버디 포 굿’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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