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평소 동경하던 아티스트 코르티스의 축하 메시지를 받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15일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최가온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최가온은 코르티스가 자신의 우승 축하 포스팅에 직접 남긴 “축하드립니다!! DOER energy!!”라는 댓글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최가온은 “지금 알았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며 “평소에 매일매일 영상을 보고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친구들과도 매일 이야기하곤 했는데, 진짜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연습할 때 코르티스의 곡 ‘FasHioN’을 가장 많이 듣는다며 “신나는 곡이라 시합 전 연습 때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가온은 여러 매체를 통해 코르티스와 지드래곤의 열성적인 팬임을 밝혀온 바 있다. 이번 코르티스의 깜짝 댓글은 금메달 획득이라는 성과와 더불어 최가온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가온은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올림픽 공식 계정에 사진을 올릴 수 있다면 친구들과 넷이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싶다며, 친구들에게 “너희가 있어서 내가 이렇게 힘내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영상 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가온은 대한민국 스노보드의 미래를 짊어진 특급 유망주이자 세계적인 스타다. 2023년 X게임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이번 2026 동계 올림픽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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