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밀라노=김민규 기자] 역시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였다. 최민정(28·성남시청)이
최민정은 10일 오전(현지시간)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서 43초204를 적으며 조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최민정은 6조에 편성돼 한나 데스머트(벨기에)와 경쟁했다. 스타트를 2위로 출발한 최민정은 두 바퀴를 돌아설 때 데스머트를 추월하며 1위로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다 마지막 결승선을 앞두고 삐긋하며 조 2위로 통과했다. 데스머트와는 불과 0.022초 차.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500m 메달을 노리는 최민정이 산뜻한 출발과 함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최민정은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곧바로 혼성 2000m 계주에 출전한다. 혼성 계주는 이날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결승까지 모두 진행된다. 밀라노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첫 번째 메달이 나오는 종목이기에 한국은 혼성 계주에 사활을 걸고 있다.
멤버로 최민정을 비롯해 여자 쇼트트랙 새로운 에이스 김길리, 남자부의 황대헌, 임종언 등 역대급 멤버로 구성돼 한국의 밀라노 올림픽 첫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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