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빅에어 중계 도중 지루하다는 말이 전파를 탔다.
논란의 발언을 한 미국 NBC 해설위원 토드 리처드가 SNS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리처드는 경기 이후 SNS에 “이벤트가 끝난 뒤 핫 마이크 순간을 언급해야 할 것 같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기자 앞에서나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하지 못할 말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특정 선수 비난으로 해석되는 흐름을 분명히 차단했다. 리처드는 “예선과 결승 메달 라운드에서 내가 본 내용에 근거한 의견이었다”라며 “내가 한 말 단 한 단어도 이번 경기의 라이더와 관련된 것이 아니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런 말을 굳이 해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말하겠다”라며 “그들은 모두 훌륭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리처드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른 채 결승전 직후 “지루했다. 예선이 더 재밌었다”라고 말한 장면이 중계에 담기면서 불거졌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올림픽 중계에서의 표현 수위와 해설의 책임을 두고 논쟁이 번졌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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