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백승관기자]

외식업에서 ‘60년’은 훈장처럼, 붙이기 쉽지 않은 숫자다. 유행은 바뀌고, 입맛은 더 까다로워지며, 경쟁자는 매일 새로 등장한다. 그럼에도 태능맥갈비는 한결같이 손님을 불러 모은다. 비결은 단순히 “고기가 맛있다”에서 끝나지 않는다.

태능맥갈비 본점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면 일대에서 가족들이 대를 이어 찾는 가장 유명한 식당이다. 그이유는 간단하다.산장같은 통나무 건축물과 폭포와 조경시설 공간에서 방문한 고객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편안함이 있다. 당연히 60년 정통의 맛은, 결국 ‘한 번 맛본 사람’은 대를 이어 단골이 되어 찾아오다보니 지역의 명물이 되었다.

매장별 특색도 지역의 성격을 잘 반영하여 기획했다. 본점이 근교에 이색적인 공간설계라면, 별내점은 본점과 다른 현대적 건축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넓은 매장(120평)을 내세워 단체 모임에 최적화했다. 다산점은 가족행사에 어울리는 편리함과 머무르는 공간으로 만들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를 반영하였다.

‘고기’에서 ‘코스’로…주식회사 제미의 외식 포트폴리오 확장

태능맥갈비가 탄탄한 정통식당이라면, 외식체인 기업 본사인 ‘주식회사 제미’의 외식포트폴리오는 고객의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도록 기획되어 제공하고 있다.

생선시절은 화덕에서 구운 큼지막한 생선구이를 전면에 내세우고, 반찬을 뷔페로 제공해 선택 폭을 넓혔다.

플로피네는 전통적인 우드톤의 매장 분위기, 다양한 음료,전통차, 베이커리 향으로 채운 힐링 카페 콘셉트다.

역시 그중 가장 대표브랜드인 태능맥갈비는 갈비의 맛에서 시작해서, 가족이 대를 이어 찾아오는 감동의 여운을 주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주말에 한번쯤 가족 드라이브를 한다면 맛과 풍경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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