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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애덤 랄라나가 이번 시즌 가장 희한한 골을 넣었다.
랄라나는 30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스완지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상대 수비수가 백패스하는 순간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를 향해 달려갔다. 파비안스키는 볼을 길게 걷어내려 했으나 랄라나의 몸에 맞고 18m 가까이 날아가 골문으로 들어가 버렸다. 랄라나는 후반 16분에도 한 골을 넣어 리버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후반 22분 교체로 출장했다.
최정식기자 bukr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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