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오늘(3일) 밤 8시 50분, 설렘과 긴장의 롤러코스터를 예고하며 안방극장을 정조준한다. 10회 방송에서는 안보현(선재규 역)과 이주빈(윤봄 역)의 핑크빛 로맨스가 무르익는 동시에, 극의 흐름을 뒤바꿀 안보현의 숨겨진 가족사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선재규와 윤봄(이주빈 분)은 마을 사람들에게 관계가 드러난 뒤 더는 감정을 숨기지 않기로 결심했다. 선한결(조준영 분) 역시 친모의 존재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선재규의 진심을 이해하며 다시 그의 곁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잠시 평온을 되찾는 듯했던 이들 앞에 윤봄의 엄마 정난희(나영희 분)가 등장하며 향후 전개에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선재규와 윤봄의 주짓수 도장 데이트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재규는 윤봄의 도복 끈을 직접 묶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고, 두 사람은 운동을 핑계로 가까워진 거리 속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며 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절로 승천하게 한다.

하지만 신수읍에 등장한 윤봄의 엄마 정난희가 선재규와 이자 대면을 한 모습이 목격되어 긴장감을 더한다. 정난희는 딸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될지, 또 선재규를 마음에 들어 할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선재규를 바라보는 정난희의 의미심장한 시선은 달콤함 뒤에 드리운 불안을 암시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스틸에는 홀로 주짓수 도장에 앉아 팔에 남은 화상 상처를 어루만지며 생각에 잠긴 선재규의 모습이 담겼다. 말없이 고개를 떨군 채 눈을 감고 있는 그의 얼굴에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쉽게 꺼내지 못했던 내면의 상처와 고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날 숨겨져 있던 가족사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윤봄 역시 걱정 어린 눈빛으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지, 선재규와 윤봄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10회는 오늘 3일(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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