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서울 삼성이 제26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자로 윤지원, 윤지훈(경복고 2)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각각 2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7일 오후 4시30분 원주 DB와 경기 중 하프타임에 진행하며, 고(故) 김현준 코치의 장녀인 김세희 씨가 수상을 진행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구단 공식 의료 협력 병원인 청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부상 방지에 관한 심층 분석을 지원받으며, 용품 협찬사인 리복에서는 트레이닝복, 러닝화, 백팩 등 훈련용품도 증정한다. 또한 STC를 방문해 선수단과 만나는 것은 물론, 부상방지를 위한 트레이닝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26회를 맞은 김현준 농구 장학금은 한국농구 발전을 선도한 고인을 기리며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0년부터 팀 승리 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현재까지 81명에게 총 1억76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1년 11회 장학금부터 선정대상자를 기존 서울 연고지역 내에서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고, 지도자의 추천과 각종 대회 기록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삼성의 이관희, 한호빈, 박진철, 박승재, 이규태를 비롯해 이승현,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 김낙현(서울 SK), 최준용, 송교창(부산 KCC), 변준형, 문유현(안양 정관장), 양홍석, 양준석(창원 LG), 문정현(수원 KT), 양우혁(대구 한국가스공사) 등 KBL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코트를 누비고 있다. sshon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