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송인 풍자가 폭설 속에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층 날렵해진 미모를 과시했다.
풍자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선글라스와 눈송이 이모티콘을 달며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풍자는 어둠이 짙게 깔린 밤, 펑펑 내리는 눈을 배경으로 노란색 구조물이 인상적인 다리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크한 올 블랙 패션을 소화하며 쏟아지는 눈발 사이로 몽환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풍자의 눈에 띄게 달라진 실루엣으로 인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식단 관리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약 27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풍자는 이전보다 훨씬 선명해진 실루엣으로 감량 전의 친근한 이미지에 세련된 미적 감각이 더했다.
하지만 이러한 풍자의 변신에 팬들은 축하와 동시에 유쾌한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 게시물의 댓글창에는 풍자의 급격한 변화를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 팬은 “언니 진짜 배신이에요. 명동 촬영 때 우리 부피 똑같았잖아요”라며 농담 섞인 서운함을 드러냈고, 특히 개그맨 신기루는 “거의 하수빈 몸매 같아 상대적 박살감이 느껴져서 이제 못 만나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의 사랑 가득한 걱정도 이어졌다. “언니가 이 세상에서 100g이라도 사라지는 걸 원치 않는다”, “너무 홀쭉해져서 쓰러지면 안 된다”는 걱정 어린 댓글부터 “레전드 미모다”, “비결 좀 공유해달라”는 찬사까지 쏟아졌다. 특히 “장원영, 카리나, 설윤, 풍자”를 묶은 “장카설풍”이라는 신조어까지 동원하며 풍자의 물오른 비주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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