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 인플루언서 박수지가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전했다.
박수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난 오늘 셀카 찍으면서 너무 놀랬다. 리즈 시절이 보여서...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 좀 그런가? 그런데 정말 너무 안 믿겨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지는 브이(V)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몰라보게 날카로워진 턱선이 눈길을 끈다. 과거 148kg에 달했던 체중을 절반 가까이 감량하며 숨겨져 있던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살아난 모습이다.
박수지는 “노필터... 내 턱살 진짜 없어졌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외로운 셀카지만 정말 나만 세상 편한 옷차림으로 갔지만, 여러분들이 이쁘다고 해주셔서 이뻐졌어요. 오늘만 공주병 할게요”라고 덧붙이며 당당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수지는 과거 최고 몸무게 148kg에서 시작해 70kg대까지 감량했다. 이후 한 차례 요요 현상을 겪으며 108kg까지 체중이 증가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다시 관리에 매진한 끝에 최근 79.65kg을 달성, 70kg대 재진입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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