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화려하면서도 아늑한 크리스마스 카라반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이해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첫 카라반캉스(카라반+호캉스), 정말 원 없이 즐겼다”며 “한 톨의 후회도 남지 않는 완벽한 1박 2일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너지를 다 쏟았는지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할 거다. 진짜다. 초록색은 쳐다도 보지 않을 것”이라며 유머러스한 다짐을 덧붙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해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라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짝이는 전구와 리스로 장식된 카라반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해리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 체크 무늬 파자마와 포근한 화이트 니트, 귀여운 보닛 모자를 매치해 청순한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눈사람 모양으로 꾸민 모차렐라 치즈 샐러드, 딸기, 프렌치 토스트 등 정성 가득한 파티 음식은 그녀의 남다른 센스를 엿보게 했다.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부터, 와인 잔을 앞에 두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까지 이해리의 행복한 에너지가 사진 너머로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한편, 2008년 다비치로 데뷔한 이해리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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