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가수 로이킴이 자신만의 확고한 연애 철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가 게스트 로이킴과 함께 세종시 맛집 탐방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직장인들의 추천을 받아 방문한 치킨까스 맛집에서 전현무는 로이킴에게 이상형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로이킴은 “부정적인 마음에 오래 빠져 있는 사람은 연애든, 친구로든 못 만나는 것 같다”며 솔직하고 단호한 답변을 내놨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건강한 마인드를 관계의 최우선 가치로 꼽은 셈이다.

또한 로이킴은 자신의 화제 밈인 ‘몇 기야?’로 노래를 내라는 전현무의 조언에 “그렇게 편협하게 음악 하진 않는다”고 ‘칼차단’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평소 ‘소식좌’로 알려진 로이킴은 이날 치킨까스 한 접시를 싹 비우는가 하면, 오리 날개뼈를 들고 신곡을 부르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현무계획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