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눈부신 겨울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윤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ish to Wish. 2025.12.19”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윤아는 눈 내린 겨울 숲을 배경으로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자태를 드러냈다. 핑크색 스팽글 미니 드레스에 풍성한 퍼 볼레로를 매치한 그는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거대한 눈사람 인형 어깨에 손을 올리고 환하게 웃거나, 눈 뭉치 소품을 활용해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화려한 액세서리와 몽환적인 조명은 임윤아의 화사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해당 사진은 오는 19일 공개되는 임윤아의 새 싱글 ‘Wish to Wish’의 콘셉트를 담고 있다. ‘Wish to Wish’는 80년대 팝의 무드를 재해석한 곡으로, 임윤아가 팬들에게 전하는 ‘오래도록 함께 빛나자’는 메시지를 담아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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