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방이 익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전북방은 이달 9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의 기부금을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겨울용 경량 이불 세트로 바뀌어 전달된다. 보온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감까지 제공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영웅시대 전북방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2023년 12월에도 익산 노인종합복지관에 500만원을 기부해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물품 지원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행보가 진정성을 더해준다.

영웅시대 전북방은 “임영웅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며 “추운 겨울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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