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들은 12월 1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 12명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 500만 원은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들이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성금이다. 성금 전액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부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들은 “누군가의 연말이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임영웅과 팬들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전국 투어를 이어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부산사랑의열매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된 성금은 부산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2023년 나눔리더스클럽 25호에 이어 2025년 착한팬클럽 2호로 가입했다. 기념일과 연말마다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4천 91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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