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12월 10일 대한 축구 협회가(KFA) 주관한 ‘2025 K3·K4 어워즈’에서 영예의 ‘최다 관중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춘천시민축구단은 구단 자체적으로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성인 5,000원, 미성년자 3,000원이라는 유료 관중 체계를 운영했고, 구단 굿즈 판매를 활성화해 티켓 수입 외에도 부가 수익을 창출했다.

구단은 경기 관람 자체를 넘어, 다양한 사회 공헌(CSR) 활동과 팬 친화적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팬 경험을 강화해 왔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최다 관중상 수상은 구단의 노력에 뜨거운 열정으로 응답해주신 춘천 시민과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명문 구단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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