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하차한다.

tvN ‘놀라운 토요일’ 관계자는 8일 스포츠서울에 “박나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에 따르면 박나래는 술자리를 강요하거나 과도한 개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금전을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의 불법 의료 시술 및 음주습관 등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박나래가 직접 책임을 통감해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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