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회 오픈 소식을 알렸다.
태연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 OPEN ♥ 많이들 오셔서 즐기다 가세요. 성수에서 일주일간 함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전시회장을 직접 찾아 관람하는 모습이다.
올블랙 패션에 강렬한 레드 양말로 포인트를 준 태연은, 자신의 10년 역사가 담긴 공간을 둘러보며 때로는 싱긋 윙크를 날리고, 때로는 수줍은 표정을 지어 팬들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전시회는 ‘태연한 시간’, ‘그때의 우리, 그때의 태연’, ‘새로운 날갯짓’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태연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걸어온 지난 10년의 시간을 기록하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들을 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전에 발매된 모든 솔로 앨범의 미공개 사진과 영상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개되어,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연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타이틀곡인 ‘인사 (Panorama)’를 포함해, 지난 10년간 태연이 선보인 수많은 히트곡 중 대표적인 시기와 장르를 선별한 총 24트랙이 수록된다.
‘인사 (Panorama)’는 태연의 지난 음악 여정을 압축적으로 담아내면서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