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반려견 ‘복돌이’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복돌이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이 키우시던 강아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들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나래는 22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 복돌씨. 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다 퍼줄게”라는 멘트와 함께 복돌이와 함께 찍은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나래가 편안한 차림으로 복돌이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다정한 모습과 실내에서 와인 잔을 들고 복돌이와 친밀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나래는 지난 21일 방영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복돌이와 함께한 지 두 달 반이 되었음을 밝혔다.
복돌이에게 “나를 끝까지 믿어줄 것 같은 친구가 생긴 느낌이다. 매일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이고, 앞으로 둘이 함께 쌓을 추억이 기대된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우리 잘 살고 있는 거 보여주자. 알았지?”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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