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복지관 주차장에서 「행복+2025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내 재가 장애인 가정 70명을 대상으로 10kg 분량의 김장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횡성군남성·여성의용소방연합대, 횡성사회복지대학, 자유총연맹, 은하수가족봉사단, 우천여성의용소방대, 개인 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수확부터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에 섬강MJF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금 100만 원, 횡성나누리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하여 김장 재료 구입과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박성길 관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에 지역사회 단체와 봉사자들이 함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지역의 재가 장애인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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