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송가인이 어머니 송순단 명인의 수상을 축하했다.
송가인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어머니 송순단 명인이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날 송가인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 무대를 꾸미며 무대 안팎을 빛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순단 명인과 아들 아쟁 연주자 조성재, 딸 송가인이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송가인은 “오늘 저희 어머니께서 2025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셨습니다!”라는 글로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은 예술인을 지원하고 뒷바라지해 온 부모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감사패가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로는 2024년 KBS 국악대상 대상을 수상한 아쟁 연주자 조성재와, 대중음악과 국악의 경계를 잇는 가수 송가인의 예술적 뿌리를 지켜 온 송순단 명인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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