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오비맥주가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단독 맥주 브랜드 후원사로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를 비롯한 총 7종 제품을 글로벌 기업 CEO와 VIP에게 선보였다.

행사장은 경주 예술의전당으로, 2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비즈니스 포럼 기간 내 시음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예술의전당 2층 야외 휴게공간에 마련됐다.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를 제공하고, 논알코올 라인업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버드와이저 제로, 그리고 신제품 카스 올제로까지 총 7종을 선보였다.

카스는 2012년부터 13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의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순위 50에서 23위를 기록해 국내 브랜드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십과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 활동 등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접점을 넓혀왔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모이는 APEC CEO 서밋에 K맥주의 대표 주자로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산업의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회사로서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품질혁신과 소비자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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