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친누나 박수지가 최근 체중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수지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찌든 빠지든 공복 몸무게를 잴 때마다 공개하겠다. 때로는 찔 수도, 빠질 수도 있다”라는 글과 함께 체중계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체중계에는 ‘108㎏’이 표시돼 있었다.

박수지는 앞서 미나와 류필립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150㎏에서 78㎏까지 무려 72㎏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요요 현상으로 체중이 다시 100㎏을 넘어선 사실을 직접 인증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류필립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나와의 불화를 털어놨다. 그는 “수지 누나가 운동을 더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함께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누나가 혼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고 있다. 저와는 더 이상 같이할 이유가 없고, 인연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