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방송인 김병만의 재혼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20일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당일 진행된 방송인 김병만과 현은재씨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멋지게 턱시도를 입은 김병만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현은재씨가 화려하게 꽃이 수놓아진 한강 세빛섬 야외 결혼식장에서 손을 맞잡고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랑-신부이 두 아이들이 함께 입장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결혼식은 절친 이수근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병만과 동병상련의 아픔을 고백한 가수 KCM과 ‘카피추’ 추대엽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객으로는 김기리, 김원효, 이태곤, 박성광, 예지원, 심형탁, 샘해밍턴, 김학래, 최여진, 김국진, 백호, 이동국, 장우혁, 김환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결혼했던 김병만은 2023년 이혼 절차를 마쳤으며, 최근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새로운 출발에 나선 김병마는 최근 혼인신고를 통해 아이들을 정식으로 호적에 올렸다. 김병만은 앞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공개하며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upandup@spo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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