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영화인들의 빛나는 가을밤을 완성하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뜻깊게 장식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수의 국제 행사 경험을 보유한 호텔은 올해도 최상급 식음 서비스와 해운대 바다 조망의 객실을 제공하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화제 개막 당일에는 본관 야외가든과 럭셔리 뷔페 ‘온 더 플레이트’에서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을 위한 저녁 만찬을 개최하여 화려한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호텔 객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최정상급 배우와 관계자들을 위한 전용 숙소인 ‘스타하우스’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부산 곳곳에서 열리는 주요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를 적극 지원하여 부산이 국제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은 특별하다.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 출범할 때부터 공식본부호텔로 활약하며 영화제의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 및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영화제로서 세계 영화인의 성지이자 신예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산업 교류를 넓히고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번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87편을 포함해 총 32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오픈 토크, 야외무대인사, 씨네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이며, 영화의 전당과 CGV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극장에서도 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한 관계자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대표 특급호텔로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성장과 함께한 지 어느덧 30주년을 맞았다”며 “올해도 수준급 인프라와 다년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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