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김원훈이 상상 초월 멘트로 이민정을 웃게 만들었다.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2’ 6화에는 배우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은 이민정에게 “드라마 활동하시는 거 다 봤다. ‘꽃보다 남자’도 봤고, ‘펜트하우스 코끼리’도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그거 야한 건데, 야한 거 좋아하시는구나”라고 대답했다.

곧이어 김원훈은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이민정의 작품 속 키스신 장면을 보여줬고,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김원훈은 이민정의 연기에 “다이슨 광고인 줄 알았다. 흡입력이 엄청났다. 이민정 씨 이렇게까지 열연하실 줄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정원 역시 “감독님도 이렇게까지 디렉션 안 하셨을 것 같다. 그냥 입맞춤 정도였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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