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댄서 리정이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격당하며 눈물을 삼켰다.

12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견 두두를 위해 운전면허 취득에 나선 리정의 일상이 그려졌다.

리정은 “반려견 두두가 아플 때 갑작스럽게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데, 언제까지 펫택시만 기다릴 수는 없다는 생각에 면허를 따기로 결심했다”며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미 필기시험을 높은 점수로 통과한 그는 기능시험을 위해 본격 연습에 돌입했다.

시험 전날 4시간 동안 시뮬레이터 연습에 몰두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리정은 시험장으로 향했다. 그는 긴장된 표정으로 차에 올라 차분하게 코스를 소화했고, 가장 어려워하던 자회전 구간도 감점 없이 통과했다.

하지만 T자 주차 이후 출구에서 실수를 범하며 탈선, 앞뒤로 연속 감점을 받았다. 이어 연석을 밟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결국 강제 실격 판정을 받았다.

불합격 도장을 받아든 리정은 “최고로 부끄럽다. 살면서 저런 적이 없었다”며 아쉬움과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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