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 출발을 알렸던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안녕, 오랜만이지? 작년에 윤지 보러 갔을 때인데 지금은 머리가 길다. 빨리 부산 또 가고 싶다. 현재 ○○의원은 그만둔 상태다. 택배 같은 건 보내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 한 팬이 “실장님 언젠가 ○○의원 꼭 가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권민아는 대댓글로 “그만두게 됐다. 개인 사정 때문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3월 권민아는 서울 시청역 인근 피부과에서 상담실장으로 새 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자격증도 취득하고 오랫동안 이루고 싶었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팀 탈퇴 후 배우로 활동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