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윤시윤의 결벽증에 서장훈도 기겁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윤시윤이 ‘새신랑’ 김종민, 김준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을 밝힌 윤시윤은 “일 머리 있는 여자가 좋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우리가 결혼식을 둘 다 치렀는데, 시윤이도 결혼 장례식 치렀더라”라고 말했다.
‘결혼 장례식’은 지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윤시윤의 상상을 초월하는 깔끔한 모습에 ‘결혼은 포기한듯’, ‘결혼 장례식이다’라는 반응이 나왔던 것.

윤시윤은 부모님에게도 방귀를 튼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만약에 여자친구가 방귀 트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다.
윤시윤은 “난 좀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아”라고 말하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는 그렇지 않는다. 결이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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