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글로벌 K-팝 슈퍼스타 정국(BTS)을 향한 전 세계 셀럽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스웨덴의 인기 가수 겸 배우 오마르 루드버그(Omar Rudberg)가 정국을 향한 애정을 직접 밝혔다.
오마르는 최근 MTV UK와의 인터뷰에서 “정국을 정말 좋아해요! 그의 춤, 노래, 모든 것이 인크레더블(믿을 수 없을 정도)”이라며 “정국, 나에게 연락 주세요”라는 멘트로 팬심을 드러냈다.
오마르는 넷플릭스 드라마 ‘영 로열스(Young Royals)’ 시몬 역으로도 유명한 배우. 과거 FO&O 보이그룹 멤버였던 그는 현재 솔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국에 대한 그의 찐 애정은 인터뷰 중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진심 가득했다.
정국을 향한 세계적 팬심은 비단 오마르만이 아니다. 헐리우드 배우이자 가수인 타이리스 깁슨은 “그의 목소리와 텍스처에 경의를 표한다”고 SNS에 남겼고,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A.J. 맥린은 “정국의 빅팬(Big Big Fan)”임을 공식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미국 배우 오셰이 잭슨 주니어는 “정국이라는 사람, 멋진 곡을 가졌다”며 입덕을 선언했고, 코미디 배우 앤디 샘버그, 전설적 디바 다이애나 로스도 그의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를 ‘최애곡’으로 꼽았다.
영화 ‘블랙 팬서’의 윈스턴 듀크는 정국의 ‘Seven’을 흥얼거리며 팬심을 표현했고, 팝의 여왕 비욘세는 “시차(Time Difference)가 정말 좋다”고 언급했다. 릴 나즈 엑스도 “BTS 노래 중 ‘유포리아’가 최고”라며 정국의 솔로곡에 손을 들어줬다.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 스타 베티 버클리, 팝가수 켈라니, 미국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등도 정국의 무대 영상과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찐팬’임을 인증해 왔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
3